슈피겐코리아,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근무환경 개선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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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임직원 사이판 해외 워크샵 단체사진

슈피겐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한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일·생활 균형 일터를 만들고자 도입됐다.

지원 기업은 1차 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10월 말까지 사전 작성한 이행계획을 기준으로 근무혁신 실천 후 평가를 받는다. 심사 항목은 초과근로, 유연근무, 연차휴가,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 근로자 만족도 등이며 정량·정성적 평가로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슈피겐코리아는 그 동안 임직원 일·생활 균형을 위해 다양한 근로·복지제도를 운영했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범 선도입과 월 2회 조기퇴근제 등 경영자를 필두로 근로시간 준수와 야근 지양에 앞장서며 근무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초과근로 현황과 원인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출하고 적용하며 적극적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슈피겐코리아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를 계기로 근무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가사유란 삭제, 여름휴가 사진 콘테스트, 반반차 제도 등으로 5월 기준 96%인 연차 사용률을 12월까지 99%로 끌어올리고 유연·탄력근무제 적용 부서 확대, 회식 문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손성길 슈피겐코리아 인사지원실 실장은 “슈피겐의 근로 제도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더욱 근로자 친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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