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전력시장과 분산자원 활성화' 제21회 정례포럼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회장 이병택)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1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전력시장과 분산자원 활성화'란 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산업생태계, 전력시장 및 계통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수급상 주요변화로 수요적 측면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소비자의 능동적 역할과 전력소비자에서 프로슈머로의 전환, 공급적측면의 저탄소화, 분산화와 다양한 사업자 등장, 전력망은 송전망에서 상업적 성격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화, 분산화, 저탄소, 전기화 등을 통한 전력시스템의 변화, AICBM 즉,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Cloud)+빅 데이터(Big Data)+모바일(Mobile)과 융합한 신비즈니스 사업모델 등장, 중후장대의 송전망에서 다수 분산전원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변혁 등 산업생태계 및 전력시장은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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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1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조 이사장은 전력시장과 분산자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에너지시장(지역신호의 강화) △용량시장(분산형 설비에 대한 공정평가) △보조서비스시장(유연성 자원의 보상 현실화) △송전요금(설비입지에 따른 송전요금 차별화) △소매시장 개선 등 시장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급계획상 발전원가의 공정한 평가, 프로세스 개선 등 전력시장과 정부 계획간 연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원(DR·Demand Response) 시장)과 소규모 전력중개시장에 대한 역할과 기능, 운영현황, 참여방안,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국가전력산업의 핵심 주체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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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1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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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1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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