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IPTV 어린이 채널 브라보키즈TV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편성 ‘방학을 부탁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편성은 IPTV에서 국내 첫 방영하는 다양한 인기 콘텐츠와 극장판을 대거 구성해 큰 기대를 모은다.
먼저, ‘벤10 옴니버스’, ‘TV판 드래곤 길들이기’ 등을 제작한 김재홍 감독의 ‘로스트 인 오즈’가 다음달 5일 단독 방영된다. 이 작품은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 배경으로 재해석한 아마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복도귀신’, ‘액체 괴물의 요정’ 등 다양한 단편영화로 많은 호응과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꼬마TV’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브라보키즈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브라보키즈TV 측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연기에 참여한 작품들로 초등학교 일상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화들을 재구성해 많은 초등학생 시청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는 여름방학용 어린이 극장판을 방영한다. 방송인 전현무와 오마이걸 유아, 개그맨 박성광의 더빙참여로 큰 이슈를 받았던 ‘구스 베이비’와 사막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신밧드가 부모를 떠나 도시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신밧드와 마법 양탄자’가 IPTV 국내 첫 방영으로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헬로카봇’ 시리즈도 가세한다.
한편, 브라보키즈TV는 여름방학 특별편성과 함께 TV 시청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5명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브라보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