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버릭,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로 자취방 보안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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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면서 ‘방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름 방학이나 휴가철을 맞아 조용해진 주거지는 성범죄나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기 쉬운 대상이다. 한 보안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1월부터 2월, 7월부터 8월까지 빈집털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과 휴가 기간에 집을 비우는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으로 방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초인종’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초인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벨이 울리면 스마트폰을 통해 알림과 함께 집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스마트 초인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은 토종 스타트업 ‘한국매버릭’의 ‘레이더벨’이다. 레이더벨은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 있는 것처럼 방문자와 대화할 수 있다. 또한 특이사항 발생 시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모두 상황을 전파 받을 수 있다.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지 않더라도 인체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근처에 서성이는 사람을 모두 감시할 수 있다.

레이더벨은 단순히 이상 상황 알림을 넘어 녹화까지 가능하다. 내부에는 적외선 빔이 내장돼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로 녹화가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핸드폰 충전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레이더벨을 이용 중인 한 대학생은 “주말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더벨을 통해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좋다’며 “집에 있을 때도 집 앞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국매버릭 측은 “대학생이 방학 동안 집을 빼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를 이용해 빈집털이가 많이 일어난다”며 “해당 제품은 평상시 집에서 생활할 때 안전을 지켜주며 빈집털이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oT 통합 방범 제품 제조사 한국매버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초기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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