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2019 하반기 경영전략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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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19년 '기본에 충실한 변화!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8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혁신성과 공유 및 하반기 경영전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대회는 평소 경영철학으로 '축구론'을 강조해 온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축구의 후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하반기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오 사장의 '축구론'에 따르면 사업 전략을 세우고 확정 짓는 1월은 축구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전반 5분에 해당하고, 사업 추진과 실행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2월은 축구에서 전반 5분을 보내고, '공격과 수비의 진영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시기다. 특히 7월은 전반전을 끝내고 후반전을 시작하기 위해 공격과 수비의 진영을 가다듬고 반전의 돌파구를 찾아 전술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변화 요인을 분석해 하반기 전략을 재정비함으로써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4대 경영방침과 관련해 전략 실행 및 협업 우수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와 수상도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사외강사 특강도 실시됐다.

오 사장은 “이번 경영전략대회는 축구의 전반전이 끝난 하프타임 때처럼 전반전을 분석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후반전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우리 공사의 축구 감독으로서 팀원들의 함께 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가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경영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더 안전한 현장 △더 완벽한 품질 △더 행복한 고객 △더 내실 있는 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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