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C&C, 경기도 내 중기·스타트업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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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기도내 스타트업 등 중소·벤처·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연 19억원 상당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년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기술 없이도 SK(주) C&C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도움을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한다.

지원 기업 구성원 대상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도 제공된다. 다음 달은 기초 과정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제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기능 이론·실습 등을 배운다. 심화과정은 내년 3월에 △L4 서비스(Netscaler VPX) △보안장비 △방화벽(VPA) 기능별 모드 실습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의 빠른 사업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가장 큰 고민은 디지털 정보기술(IT)인프라와 서비스 개발 역량 확보가 꼽힌다.

SK(주) C&C는 판교데이터센터에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 등 클라우드 인프라와 위탁 운영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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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전 서비스에 맞는 아키텍처링·상품구성·컨설팅 지원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SK(주) C&C 클라우드제트 서포트 포털에 접속해 '경기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지원 상담 티켓 작성' 클릭 후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기업부설연구소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업력 3년 내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이제 막 창업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매월 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정성을 평가하고, 사업자 선정 결과를 통보한다. 국내법령에 저촉되는 불법적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신현석 SK(주) C&C 신현석 플랫폼오퍼레이션그룹장은 “SK(주)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스타트업 디지털 혁신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이들 성장을 지원해 강력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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