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그룹 하얏트(Hyatt)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 서울 강남'이 오는 9월 6일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하얏트그룹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이다. 영국 런던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서울에는 전 세계에서 21번째이자 아시아 4번째로 들어선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25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241개의 객실과 체크인 서비스가 진행되는 안다즈라운지 및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약 598㎡ 규모의 회의 공간, 3개의 스파 트리트먼트 룸이 있는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압구정역과 직접 연결돼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호텔이 위치한 압구정동은 국내 럭셔리, 패션, 뷰티, 한류의 중심가로서 백화점과 갤러리, 최상급 레스토랑이 위치한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인테리어는 네덜란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팀 인 '피에트 분(Piet Boon)' 스튜디오가 맡았다.
강남 도심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41개의 객실은 아름다운 한국의 조각보와 보자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 색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사선 벽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 테라스와 가든을 갖춘 2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5개의 스위트룸이 들어서며, 호텔 최고층에는 163㎡ 규모의 펜트하우스가 자리한다.
한편,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은 19개의 호텔 브랜드를 갖춘 글로벌 호텔 기업이다.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은 현재 60개국에서 850여개의 호텔 지점을 운영 중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