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5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민간벤처캐피털(VC)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기보는 8월 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5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를 통해 최종 50개 안팎의 기업을 9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캠프 참여 기업에는 최대 15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는 우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