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요괴 한번 키워볼까”…넷마블 '요괴워치:메달워즈' 30일 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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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요괴워치:메달워즈'를 이달 30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한다.

요괴워치:메달워즈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Level5 지식재산권(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모바일 캐주얼 RPG다. 원작에 등장하는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 아니라 요괴워치:메달워즈 게임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캐릭터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풍부한 스토리와 쉽고 경쾌한 전투를 제공한다.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R 기능도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주변에 숨어 있는 요괴를 찾아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다.

요괴워치:메달워즈는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하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 2월 사전 등록 시작 후 현재까지 사전 등록자 수 2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식 서비스 전 이용자들에게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 사전 품평회에 8만여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96%가 '정식 출시 후에도 게임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Level5 IP 요괴워치는 일본 국민 IP로 통한다. 원작 게임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극장판 1편은 2015년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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