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선도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가 하나금융투자에 전자문서솔루션 '오즈이폼(OZ e-Form)'을 공급,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증권업계 최초로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구축한 NH투자증권에 이어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하나금융투자에 오즈이폼 솔루션을 공급했다. 포시에스는 증권업계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 강자임을 재입증했으며 증권업계 전자문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오즈이폼 솔루션 구축으로 증권사 방문 고객은 종이서류 없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디바이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증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창구 직원 PC와 고객 태블릿 디바이스간 실시간 정보 처리가 이뤄진다. 민감한 개인 정보에 디지털 보안이 적용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처리업무가 사라져 창구업무 효율성도 크게 증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증권사 창구업무 특수성 및 요구사항을 면밀히 협의해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창구 임직원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문진일 포시에스 대표는 “금융기관 오즈이폼 공급으로 개발과 구축 노하우를 축적하고 금융기관별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금융업계 고객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