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지난 1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노인일자리사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 소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임대보증금 대출 신청과 사후관리 등을 골자로 한다.
첫 번째 지원 사례인 실버카페 '카페 아리'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마산시니어클럽의 공동 지원을 통해 설립됐다.
황윤철 행장은 “첫 성과로 60세 이상 지역 노인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카페 '카페 아리'가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서성동지점에 입점했다”며 “두번째, 세번째 지원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일환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서성동지점 공간을 나눔했다. 영업점 내 지역 노인의 일자리가 접목된 '공익형 콜라보점포'로 첫 선을 보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