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이철영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현대해상은 1일 박찬종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해 기존 공동대표체제에서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2013년 2월 현대해상 공동대표로 선임됐으며, 올해 초 3연임에 성공해 내년 3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를 사임하게 됐다”면서 “따라서 기존 공동대표체제에서 단독체제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