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상호 연동, 품질 인증(TTA)이 가능한 IP 카메라 패키지 모듈(모델명, FWC-F3B-FX7)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듈은 정부 기관이나 관공서에 납품하는 CCTV IP 카메라 제조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종훈 세연테크 대표는 “최근에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계열의 SOC가 아닌 암바렐라 플랫폼을 사용해 국내 뿐 아니라 화웨이 계열이 아닌 ISP기반 IP 카메라를 찾고 있는 해외 고객에게도 적합한 모듈”이라고 강조했다.
모듈은 IP CCTV 시스템 기본이 되는 FHD 2M 영상을 고압축률의 H.265를 이용해 최대 60fps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고성능 SoC를 사용해 복수 원격접속이 있더라도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한다. 저조도 특성이 우수한 소니 CMOS 최신 센서를 탑재했다.
고정 초점 렌즈 보급형 카메라, 고사양 카메라 제품 개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H.265, H.264, MJPEG, JPEG 쿼드러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김 대표는 “세연테크가 제공하는 IP 모듈, IP 카메라 모듈의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호환성”이라며 “ONVIF 호환성, TTA 규격 호환성 등 다양한 NVR과의 호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