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수혜기업인 헬로앱스가 26일 국회도서관 지식정보 SOC 선포식에서 KT Super VR과 협업한 가상현실(VR)코딩 애플리케이션(앱)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유(Share)·개방(Open)·협력(Connect) 가치를 담은 '지식정보 SOC' 지식정보 데이터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5세대(5G)솔루션과 VR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헬로앱스는 사용자가 국회도서관을 배경으로 드론, 과학 및 VR 게임 등을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사용자가 대여청한 책이 전달되는 과정을 360도 VR 영상으로 제공했다.
헬로앱스는 VR코딩 솔루션을 비롯하여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현재 경기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PLC-아두이노 입출력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를 신규 개발했다.
KT와 국내 교육 분야에서 VR 확산 및 디지털 콘텐츠 활용 촉진을 위해 4차 산업 기술 진로체험 및 VR 과학실험 등 다양한 활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국회도서관 SOC 시연을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