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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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

소니코리아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를 내달 4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LSPX-S2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1의 후속 모델이다. 한층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조명이 더해진 청아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소니 고유 기술로 디자인된 오가닉 글래스 트위터는 3개의 구동축이 트위터를 끝에서부터 울려줘 더욱 실감나고 청명한 고음을 재현한다. 35㎜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더해져 탄탄한 중음과 깊은 저음을 선사한다. 360도 전방위로 맑은 고해상도 음원인 HRA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감각적 디자인으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조명은 제품 하단의 조명 버튼 및 모바일 앱 소니 뮤직센터를 통해 최대 32단계까지 세밀하게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본체에 부착된 베이스 부스트 버튼을 활용하면 더욱 강렬하고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스피커 애드 기능으로 스피커 2대를 연결해 생생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최대 8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무게는 1.1㎏이다. 가격은 57만9000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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