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서초소방서와 재난상황 대응 상호지원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재난상황 발생 시 현대HCN 지역방송을 활용, 지역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이다.
현대HCN과 서초소방서는 재난상황 대응 핫라인을 구축,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공유한 재난 정보는 현대HCN 지역방송의 하단 스크롤 자막과 보도채널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전달한다.
지역채널을 통해 재난상황 및 대응 현황을 중계한다. 서초소방서 재난전문가와 연계, 지역의 특성 및 취약점이 반영된 정보를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재난상황 이외에도 서초소방서 주요 소방활동, 안전의식 함양 캠페인 등을 현대HCN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김성일 현대HCN 대표는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재난상황에서 지역방송과 지역관공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한다면 지역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방송사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