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은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을 국내 첫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1873년 출시 이래 맛과 품질은 변하지 않지만 디자인만은 혁신적으로 변화해온 하이네켄의 이번 신제품은 1.5L 대형 매그넘 병이 코르크 마개로 마감돼 있어 마치 샴페인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하이네켄 매그넘 제품은 코르크 마개가 병목을 감싸는 철사인 뮈즐레(muselet)로 밀봉돼있어 기존 맥주에서는 보기 힘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하이네켄 관계자는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하이네켄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250ml 슬림캔부터 710ml 슈퍼캔과 5L 드래프트 케그 등을 꾸준하게 출시해왔다”며 “특히 1.5L 매그넘 병과 코르크 마개로 샴페인을 닮은 '하이네켄 매그넘'은 특별한 센스가 필요한 축하의 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기 좋은 이색적인 선물로 각광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은 현재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홈플러스에도 출시됐으며, 추후 롯데마트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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