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가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모델로 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공략한다.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최근 열린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제조 공정, 설비 운영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제품 품질과 설비운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이 그것이다.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자동화, 지능화된 4차 산업 환경에서 최적 혁신도구가 될 것이라고 비젠트로는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챗봇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애널리틱스 등 4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IOT플랫폼'은 다양한 생산설비와 센서로부터 실시간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를 가능하게 한다. 설비 등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설비이상이나 제품 불량요인을 감지해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챗봇플랫폼'은 현장 작업자가 손쉽게 대화로 오퍼레이션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한 화면없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RPA플랫폼'은 단순반복 작업을 로봇소프트웨어가 대신 처리해 업무생산성을 높인다.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프로세스 및 속성을 정의한 봇스튜디오와 모니터링과 스케줄관리, 인증관리를 하는 봇매니저로 단순작업을 줄여준다.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다양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쉽고 빠른 분석이 가능하다. 품질데이터를 분석해 불량원인 도출-설비환경 조정-양품화로 이뤄지도록 하고 제조설비 최적 운영환경 구축을 돕는다.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은 UNIERP와 UNIMES로 구성된다. 비젠트로 UNIERP 솔루션은 삼성SDS에서 이어온 중견기업용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충분한 현장검증을 거쳤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1800여개 이상 업체에 구축했다.
UNIMES 솔루션은 제조업 혁신을 지능화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제조현장 생산, 품질 및 물류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분석한다. 시각화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생산관리 도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업무 효율화와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UNIBI(Business Intelligence)와 기업 협업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UNIPORTAL도 제공한다.
김홍근 대표는 “비젠트로는 그동안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바이더로서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