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24일 한국형 SPA 대표 브랜드인 SPAO(이하 스파오)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레이션 뷰티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102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레이션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먼저 출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전국 스파오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립밤과 마스크팩, 폼클레저 등 14개 품목에 대해 짱구와 흰둥이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시그니처 패턴이 새겨진 총 22종의 뷰티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흰둥이 뽀샤시 이천쌀 마스크 △짱아 아기피부 탄력마스크 △짱구아빠 모공케어 참숯마스크 등 각각의 상품의 특징과 매치되는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는 2017년부터 스파오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한정판으로 기획됐던 여름용 짱구 파자마는 오픈 30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 계속 짱구 어패럴 상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왔다.
이번 스파오의 첫 뷰티 사업 상품에 대해서도 대원미디어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관련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대원미디어와 스파오의 컬래버레이션은 SNS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짱구는 못말려' 뿐만 아니라 '드래곤볼Z'에 대해서도 지난 5월부터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