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은 사회적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2019 소셜 디자인 잡페어'를 통해 디자이너와 기업 간의 채용상담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잡페어는 이달 2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디자이너 경력에 따라 인건비 일부를 보조하고, 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기간 중 소셜디자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환경, 안전, 공유,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8개사를 선정,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 및 신입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이번 소셜 디자인 잡페어를 통해 채용된 신입 디자이너는 5개월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