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 컨설턴트 대상으로 엑셀업무 자동화 전도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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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는 엑셀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컨설턴트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엑셀 프로세스 자동화(EPA) 분야를 차기 신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기업 내 백 오피스 부서에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가 관심을 끌고 있다면 생산계획·수요예측·원가수립 등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EPA 제품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가 재무·회계·경영관리 등 기업 실무 컨설턴트와 현장에서 직접 육성을 나누는 자리를 처음 가졌다.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EPA 방법론을 주제로 '업무 혁신 세미나' 강연을 지난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배 대표는 향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IT 기업 대표가 고객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 배 대표는 EPA 확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비아이매트릭스 EPA 방법론은 데이터 수집 업무 비중을 대폭 줄이는 대신 분석·의사결정 업무에 집중하는 게 골자다. 그동안 기업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엑셀 수작업을 자동화, 보통 1~2달이 걸리던 데이터 취합, 집계, 분석, 보고서 제작 등 업무를 3~4일 이내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론이다.

배영근 대표는 “업무 자동화는 더 이상 비즈니스를 보조하는 역할이 아닌 성장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었고 비즈니스에 굉장한 혁신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함수·업무 등을 몰라도 현업과 IT부서가 EPA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결과물 정확도와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아이메트릭스 EPA방법론이 기업의 복잡한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고 최적의 비즈니스 로직을 설계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복잡한 엑셀 수작업 업무가 많았던 실무 컨설턴트에게 업무 혁신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

배 대표는 “이미 비이아매트릭스는 EPA로 비용을 낮추면서 담당자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컨설턴트가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EPA를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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