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오는 7월 4일 대전 연구단지에서 '제2회 함께하는 딥러닝 콘퍼런스' 개최한다.
인공지능(AI)과 딥러닝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30여명의 연사들이 전국에서 모인 학습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주제는 케라스, 파이토치, 텐서플로우와 클라우드 등 딥러닝 라이브러리와 환경, 모델의 성능 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및 GAN, GNN 등 다양한 모델 구성 등이다.
또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등 각 활용분야와 강화학습, 유니티, 캐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42세션으로 구성했다
연사들이 지식 나눔의 가치를 우선삼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대딥사, 케라스 코리아, 캐글 코리아 등 오픈 커뮤니티들이 주관한다. UST와 ETRI가 10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클리드소프트가 후원한다.
김태영 인스페이스 기술이사는 “지난해 1회 행사 때 400여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2배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딥러닝을 시작하는 이유는 달라도 계속하는 것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생각으로 AI 분야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