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7일 광주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엠마우스복지관 거주 장애인 8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2분기 휴관일 특별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관은 이날 상설전시관을 비롯 최근 공룡과 관련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초 360도 영상관인 스페이스360, 로봇댄스 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교통편과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과학관 관람을 도왔다.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별로 개최하는 과학관의 휴관일 특별개관은 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밀착해 초청객을 일일이 맞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구 및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거주 장애인 60여명을 초청한바 있다.
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 지원으로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등 도서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수혜 격차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