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에이지홀딩스와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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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오른쪽)와 김종국 에이지홀딩스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지홀딩스(대표 김종국)와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진출 컨설팅 자문, 조인트 벤처 설립, 거래 기반 수익 배분 등 에티오피아 사업 협력을 에이지홀딩스와 함께하며 지역화폐에는 세계 최초로 퍼블릭 하이콘이 이용될 예정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1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에티오피아는 3G, LTE 모바일 폰 사용자가 6000만명을 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갖추어진 국가”라며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화폐 도입 사례를 에티오피아에 제공해 경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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