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대표적 보양음식 오리불고기를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에 주목했다. 오리고기는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더운 여름 기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배출에 오리고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오리불고기를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는 '오리 간장불고기'와 '오리 고추장불고기'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웰빙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1등급 무항생제 오리고기에 높은 항산화력을 가진 흑마늘을 가미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낸 보양 간편식이다. 또한 사과, 배, 키위,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배합한 특제 양념에 재워내 잡내를 없애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바짝 오리 간장불고기는 엄선한 양조간장과 프리미엄 진간장을 넣어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며 바짝 오리 고추장불고기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넣어 감칠맛 풍부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1~2인 분량으로 소포장 돼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조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충분히 해동한 오리불고기 제품을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놓은 후 중불로 약 5~7분간 잘 저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 2종은 19일 신세계TV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된다. 가격은 총 17팩(간장맛 200g x 9팩, 고추장맛 200g x 8팩)으로 구성된 세트가 5만9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건강 음식으로 오리불고기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휴가철 여행지에서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양념육 제품인만큼 고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