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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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 열 번째) 를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앞에서 개관식 축하를 위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업사이클 산업육성과 문화확산의 거점이 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을 15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연면적 2660.15㎡,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에는 홍보관, 소재전시실, 공동작업장, 입주사 공간, 교육실, 전시카페, 3D프린터 및 봉제기, 레이저 커팅기 등 장비 교육이 가능한 창작 광장(팹카페), 소재 보관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현재, 세진플러스, 유니캐스트, 밑손, 스테이지, 썬스코 등 경기도 업사이클 대표 기업 12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개관식은 1·2 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업사이클플라자 조성 추진 경과보고 △환경대상 및 업사이클 유공 시상 △주요내빈 기념사 및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오프닝 세리모니 △업사이클 제품 특별 경매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업사이클 플리마켓 △업사이클 원데이체험교육 △업사이클 카페 바리스타체험 △윤호섭 교수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등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 및 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우수 업사이클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도내 폐기물로 배출되는 주요 소재의 중개 및 단계별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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