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 사이언스파크와 조선·해양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조선·해양과 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 디엔브이 지엘(DNV GL), 문경소개 기업 월드에너지, 경산 소재 기업 씨엠티 등이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조선·해양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술협력, 국제인증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르웨이 친환경 혁신기술 사례를 지역 기업에 적용, 기술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원장은 “노르웨이는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분야 친환경 경제선도국으로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협력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기술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마리안느 하겐 노르웨이 외교부 차관, 레미 에릭슨 디엔브이 지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