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시그널 웹페이지 위변조 방지 서비스와 모니터랩 ‘AIONCLOUD’ 서비스 결합
웹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6월 13일 도쿄 치요다구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한국 IT EXPO(KOTRA 주최)행사에서 일본의 웹 사이트 위변조 방지 솔루션 및 IoT/M2M 솔루션 전문 기업 앳시그널(@signal, 대표 타케사코 이치로)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관련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앳시그널의 웹 사이트 위변조 방지 솔루션 ‘Site Patrol’과 모니터랩의 ‘AIONCLOUD’의 웹 보안 서비스를 연동한 새로운 SECaaS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 출시하고 일본의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동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는 2019년 3분기 중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3개월 전부터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미 확보된 고객을 상대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Site Patrol’은 웹 사이트의 위변조를 검사하고 위변조 발견 시 자동으로 복구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지정된 웹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적·동적 분석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서비스인 모니터랩의 ‘AIONCLOUD’의 WMD(Web Malware Detection)서비스를 연동시켜 웹 페이지 위변조 검사 및 자동 복구는 물론, 웹 공격과 악성코드 탐지 및 방어 기능까지 갖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니터랩의 윤승원 사업개발본부장은 “’AIONCLOUD’는 전 세계 15개 리전 40개 데이터 센터의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웹보안 서비스로서 다수의 국내외 파트너와 화이트라벨링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앳시그널을 통한 ‘AIONCLOUD’의 일본 판매 대리점 계약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일본 내 ‘AIONCLOUD’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