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회사인 ONE ALLIANCE(대표이사 Danny Park)는 자사에서 개발한 ‘암호화폐를 온.오프라인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ONE ALLIANCE PLATFORM(OAP)’가 필리핀 최대 은행인 Union Bank와 필리핀, 동남아시아 최초로 카드에 암호화폐를 충전하여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Union Bank X ONE ALLIANCE 카드’(이하 ‘OAP 카드’) LOI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OAP카드는 필리핀 전역에서 백화점, 마트, 극장 등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단지 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OAP에 등록된 다양한 Crypto Alliance(암호화폐 동맹)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OAP는 App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이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카드를 충전하여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때, 결재 금액의 약 3~10%에 해당되는 리워드가 Crypto Alliance(암호화폐 동맹)들의 암호화폐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번 동맹으로 타 카드처럼 현금으로 충전하던 방식과 함께 ONE ALLIANCE가 발행한 GRAME 토큰과 OAP에 등록된 수많은 Crypto Alliance들의 암호화폐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ONE ALLIANCE의 Danny Park 대표이사는 “현재, 경제·사회적 급성장을 보이는 동남아시아의 성장과 함께 OAP도 동남아에서 함께 성장할 것이며, 필리핀 최초의 암호화폐 충전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로 연결되어 동남아시아 전체에 카드 및 서비스를 제공할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비전과 의지를 내비쳤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