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미디어 클러스터 DMC 경쟁력과 관련 중소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거듭 노력한다.
SBA 측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하반기 DMC 지원시설 입주사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첨단 IT기반 융합기술 등 DMC 특화 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연구소 지원을 위한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 (마포구 매봉산로 37)의 입주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업계협력 등은 물론 미디어 클러스터 DMC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서울시와 SBA의 노력이다.
모집대상은 △미디어(방송, 영화, 음악 등)·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 사이버 교육 등)·디지털(IT, 디자인 등) 분야의 중소·외국인 기업 △국내외 기업 콘소시엄 구성의 대학연구소 △미디어·콘텐츠·디지털 관련 기업연구소 △기업지원시설(법률·세무·회계·벤처캐피털·컨설팅기업 등)이다.
입주희망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되며, 입주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성, 전문성 및 성장 잠재력, 경쟁력, 재무건전성, 고용창출, DMC 적합성 등을 평가받은 뒤 결정(하이서울브랜드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가산점)된다.
최종 입주결정 기업에는 2년(기업지원시설 3년) 입주기회와 함께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연장을 결정하며, SBA 지원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DMC 지원시설 입주 시 안정적인 활동기반 제공과 더불어 입주기업 특화 지원사업 및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우수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