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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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누구(NUGU)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을 출범했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SK텔레콤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접목한 단체다.

봉사단에 소속된 SK텔레콤 구성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수혜 가정을 방문해 '누구' 사용법 등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한다. 독거 노인의 말벗이 되는 자원 봉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원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봉사 활동을 시행한다. 봉사단 규모는 양사 구성원과 봉사단원 등 총 241명이다.

SK텔레콤은 행복커뮤니티를 통해 인프라와 ICT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4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이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와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구성원 참여를 유도해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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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대강당에서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왼쪽 다섯번 째부터)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이 행복커뮤니티 봉사단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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