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 주한미국 대사관, 전미주지사협회(NGA)와 공동으로 '한미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셀렉트USA 서밋과 연계해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이클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의 '미국의 투자환경 및 최근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메릴랜드주지사의 '투자기회 및 환경' 등 미중 통상 분쟁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진출 전략을 다양하게 논의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셀렉트USA 서밋은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셀렉트USA 서밋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65개사 1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IK) 대표는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우리 기업이 미국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