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천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신공장은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첫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공장이 완공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까지 증가한다.
변형원 씨제이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과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