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일주일간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뉴욕 왕복항공권과 '케이콘 2019 뉴욕' 1일 입장권(1인 동반 가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30명에겐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겐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4월 첫 번째 이벤트에선 총 9명이 선정돼 '케이콘 2019 재팬'을 참관했다.
제로페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해당 기간 중 전국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결제를 인증하면 된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 '가맹점 찾기'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중기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확대한다.
부산시도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7%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