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부·포스코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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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부터 포스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포스코가 100억원, 중기부가 100억원을 지원해 향후 5년간 약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과 별개로 참여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화 역량 강화 QSS 혁신 컨설팅을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QSS 혁신 컨설팅은 생산 현장에서 품질과 안정성,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선하는 포스코의 현장 혁신방법이다.

아울러 포스코 그룹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구성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포스코와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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