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TV 시청환경 개선과 울릉도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현대HCN은 울릉군과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 울릉주민 HD방송 수신이 원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HCN은 울릉도 전역 방송품질을 개선한다. 울릉도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케이블TV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내륙과 거리가 있어 현재 방송 수신 품질이 균질하지 않다.
일주도로를 완전개통한 울릉도 관광활성화도 지원한다.
울릉도 지역 프로그램을 제작해 전국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해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연내 특집프로그램 '울릉실록'을 제작해 울릉도의 숨겨진 매력을 전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중 자녀가 있는 가정 10곳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기 10대를 제공한다.
김성일 현대HCN 대표는 “울릉도 주민 방송시청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울릉의 관광활성화에도 지역방송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