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문화예술 일자리사업 간담회 진행…영화·음악, 연극·공연, 미술·공예 등 3회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및 핵심사업 지원을 수행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한류문화의 다양성과 내실을 기하기 위한 문화예술계의 의견청취에 나선다.

최근 SBA 측은 주요 예술분야별 대표자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일자리사업 간담회'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SBA 문화예술 일자리사업 간담회는 장기적이고 지속성있는 문화예술 발전과 함께 이를 다지기 위한 일자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된 영화·음악(성악·국악 등) 분야를 시작으로 연극·공연(6월5일), 미술·공예(6월12일) 등 각 분야별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용성 있는 사업추진을 구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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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판매와 예술의 콜라보, 중소기업 제품의 PPL 홍보, 기업의 사내문화형성을 위한 로고송 제작, 사내 예술동아리 지원, 예술활동을 위한 기업공간 지원 및 공연/예술 등 상호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함께 산업과 예술의 적절한 컬래버에 따른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들이 정부,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SBA는 기업과 예술을 연결하는 일자리사업을 마련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예술인,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사업에 녹여 예술인들의 일거리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