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맞춤형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급속 성장하는 아시아 맞춤형 의료기기 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2019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 참가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는 매년 148개국 3만5000여명 바이어가 방문하고 133만명의 액티브 바이어가 연계된 전문 국제 전자전시회다. 오는 10월 홍콩에서 열린다.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전시회 주최사인 EMSL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우대혜택 뿐만 아니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공동관 참가, 바이어 매칭, 사전·사후 마케팅까지 토털 전시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공모 내용은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