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블록체인 사업 국민과 함께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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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과기정통부와 제2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를 5월 29일(수) 강남 포스코타워에서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제12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 '제1기 블록체인 국민 참여 평가단 발대식'을 29일 개최했다.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는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12회 컨퍼런스는 '생활 속에 들어온 블록체인'을 주제로 개최했다. KISA가 추진 중인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총 15개 사업자가 사업 내용 및 서비스 확대방안 등을 발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결성된 '제1기 블록체인 국민 참여 평가단(이하 국민평가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블록체인에 관심 많은 국민 5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은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범사업 현장 방문에 참여하는 등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KISA는 국민평가단 연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 평가단원을 연말에 선정, 시상한다.

채승완 KISA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올해 추진 중인 공공·민간 15개 시범사업은 국민평가단과 함께 검증하게 될 것”이라면서 “KISA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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