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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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원활한 기업승계와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출범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노재근 금속가구연합회 회장-중기중앙회 부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원활한 기업승계와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업승계 중소기업 대표자, 학계·연구계·법률·세무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업승계에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정부·국회 정책건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화만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수중소기업은 국민 고용 유지·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중소기업 중심 기업승계 세제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덕술 삼해상사 대표는 “가업승계라는 표현보다 장수우량기업을 지속 유지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의미에서 기업승계라는 표현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가업상속공제제도' 사후관리 완화 △사후관리 기간 완화(10년→7년 이하) △고용유지 조건 현실화(근로자 수 유지→급여총액 또는 근로자수 유지 선택제) △업종변경 자율화(소분류 내 변경→신사업 인정 등 제한 폐지) 등 개선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지속경영은 글로벌 화두로 국내 중소기업 지속경영을 위해 독일·일본과 같은 기업승계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위원회가 기업승계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고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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