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금영엔터테인먼트가 SBS와 함께 신개념 VR노래방 서비스인 KPOP VRZON의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KPOP VRZON 런칭쇼는 5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금영엔터테인먼트 김진갑대표이사, SBS 정승민실장 및 전국 노래반주기 대리점, 프랜차이즈 업계 및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런칭쇼는 기존의 형식적인 사업설명회 방식을 탈피하여 VR콘텐츠에 직접 참여한 라임소다, 카밀라, 해시태그의 축하 공연과 체험장 운영을 통해 노래반주기 대리점, 노래방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시범 운영에 대한 시장평가를 공개하며 오로지 VR체험만을 하기 위해 시범운영 체험장을 방문한 고객이 43%인 점은 본 사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낸다는 점과 95% 이상의 사용자들이 평균 이상의 몰입도와 체험 후 재미를 느낀 점을 강조하며 시장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설명했다.
시범 운영에 참여했던 노래방 업계 관계자는 “시범 운영 때 보다 더 많아진 콘텐츠의 양과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게 제작되어 소비자의 불편 해소와 편리성을 높인 시스템 운영에 놀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게 된다면 노래방 업계 뿐만 아니라 음원 컨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POP VR ZON"은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와 SBS가 가진 특화된 VR 콘텐츠 제작기술을 통해 연간 100편 이상 제작되는 VR 콘텐츠, 그리고 VR 콘텐츠 구현에 최적화된 삼성 HMD 오디세이(Odyssey)+가 만났다는 점에서 기존의 VR 노래방과 차별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