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시대 IoT 보안 지키는 '융합보안실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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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세대(5G)이동통신 시대에 활용되는 사물인터넷(IoT) 단말 보안 강화를 위해 '융합보안실증센터'를 개소했다.

KT는 과천타워에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선보인다. 융합보안실증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유·무선 IoT 단말 설계와 출시 전 보안 검증을 진행할 수 있다.

KT는 단말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솔루션인 '기가 시큐어 봇(GiGA Secure Bot)'을 개발했다. 기가 시큐어 봇은 단말 접근통제, 계정관리 등 보안 기능 검증뿐만 아니라 권한 탈취, 정보 유출, 단말 원격조정 등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KT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에 기가 시큐어 봇 솔루션을 연동해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최신 IoT 보안 위협 정보를 수집, 검증할 계획이다.

KT는 융합보안실증센터 내에 '보안 위협 체험존'과 '정보 보안 서비스' 전시 공간도 마련해 KT가 제공 중인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

권혜진 KT INS운용센터장(상무)은 “자율주행이나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IoT 단말이 적용 되는 5G시대에는 보안성 강화가 필수”라며 “융합보안실증센터를 거점으로 IoT 단말 보안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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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세대(5G)이동통신 시대에 활용되는 사물인터넷(IoT) 단말 보안 강화를 위해 융합보안실증센터를 개소했다. KT직원이 보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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