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인사동 수공예 거리 활성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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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패커 제공.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제1회 마켓바이' 행사를 오는 25~26일 양일간 연다.

핸드메이드 작가를 지원하고 인사동 수공예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장소는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과 '아이디어스' 스토어 4층 하늘 정원이다. '5월의 싱그러움'을 주제로 열린다.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 30명이 참가하는 특별 전시가 펼쳐진다. 수공예품, 악세서리, 수제 먹거리, 캐리커쳐,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작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현장 방문객 대상 △회원 인증 솜사탕 제공 △일러스트 김웃 작가 그림 채색 체험 △비누꽃과 에코백 증정 이벤트다.

아이디어스에는 작가 9000여명이 입점했다. 14만개 상품을 팔고 있다. 매달 이용자 260만명이 몰린다. 지난달 97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최근 쌈지길에 4개 층 규모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세웠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목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용자와 시장 요구에 발맞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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