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이사 권태명)은 임산부, 다자녀가족, 기초생활 수급자, 청소년 대상 공공할인 서비스 신청자가 8000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할인 대상 열차가 기존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되면서 10일 동안 1200여명이나 가입했다.
현재 신청자가 몰리면서 승인까지 1~2일이 소요되고 있다. 공공할인서비스 가입과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은 공공성 확대를 위해 앞으로 유아연령을 4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현재 인증방식도 수기인증에서 행정안전부 행정망시스템 연동에 따른 실시간 온라인 인증으로 변경 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대상열차 확대로 공공할인 대상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철도 공공성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