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386억원…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 이 1분기 매출(연결기준) 3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간장용제 고덱스·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국내 매출 증가에 따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억원 증가한 38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증가한 18억원으로 공시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허쥬마(유방암, 위암 치료제) 매출액은 11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하반기 셀트리온그룹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케미컬의약품 허가·상업 생산 본격화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처방·시장점유율 1위인 간장용제 고덱스,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 판매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 품질과 대규모 생산 설비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모색한다”며 “하반기부터 테믹시스 정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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