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명품강소기업 밀착지원단 'GFD' 구성·운영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명품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인 '광주 필드 디렉터(GFD)'를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자동차&기계 △금형 △전기&전자 △문화콘텐츠&SW&디자인 △광산업 △생체의료&기타 등 6개 전문분야별 45명에게 GFD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간전문 컨설턴트의 경영분야를 추가하고 기업 희망 GFD를 반영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학협력교수 등도 포함했다.

GFD는 현재 60개에 달하는 명품강소기업 및 예비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1사 전담 매니저로 1년간 활동하면서 각종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개발, 경영컨설팅, 해외마케팅 등을 밀착 지원한다. 1~2개 기업을 전담해 전화상담과 수시 기업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는 매니저 역할을 담당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성잠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자금 지원과 기업 진단,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진 원장은 “GFD는 명품강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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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가 최근 개최한 2019광주 필드 디렉터(GFD) 임명장 수여식.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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