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일 고품격 아트메달 '윌리암 부게로의 청춘(youth)'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유명 화가 윌리암 부게로(William Bouguereau)의 작품 '청춘'을 재현한 컬러 요판화와 그의 초상을 담은 메달을 결합한 세트 제품이다.
부게로는 19세기 고전주의 화풍의 거장으로, 아름다운 인물과 배경을 사진처럼 사실적이고 생명력 있게 표현한 작품이 많다.
부게로 초상 메달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35mm의 원형 금메달과 중량 40g, 순도 99.9%, 직경 40mm의 은메달로 구성돼 있으며,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다.
조폐공사는 금메달 40세트, 은메달 스탠드형과 액자형 각 100세트 등 총 24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금메달 세트 244만5000원, 은메달 세트 18만7000원 등으로 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