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5월 2일 안랩(053800)의 2019년 1분기 개별 잠정 실적이 발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하였다. 36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4% 증가하여 3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3% 상승하여 25.9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7.7억원으로 발표됐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안랩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로 나타났다. ROE는 최근 3분기 이상 연속으로 하락했다. 전년 동기인 2018년 1분기 ROE는 13.5%로 이번 분기에 8.9%p 하락했다. 한편 동종목의영업이익률은 5.6%이다. 3분기 이상 상승하다가 저번 분기부터 이번분기까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11.2%로 이번 1분기에 5.6%p 하락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751.5배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년과 비교했을 때 급등한 수치이다. 1분기 EPS는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 PER은 85.28배로 이번 분기에 상승했다.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7.83배이다. 최근 1년 대비 이번 분기 PBR은 급등했다. 1분기 주당순자산(BPS), 주가 모두 상승했는데, 주가의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에 PBR이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 PBR은 2.53배로 이번 1분기 PBR이 상승했다.
다음은 안랩과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안랩의 매출액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가장 우수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는 하락하였지만 가장 나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