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창립 31주년 맞아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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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중소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5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총 70여명을 초청하고 창립 31주년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상품 혁신 활동 및 성과, 그리고 올해 상품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동반 성장 활동을 소개하고 중소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그리고 파트너사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에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을 빛낸 우수 히트 상품과 파트너사 직원 등 총 12개사를 대상으로 상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를 기획한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협력업체는 단순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가족이며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세븐일레븐의 성장”이라며 “파트너사들과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소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결제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설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파트너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사이트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구축해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사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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