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은 동구청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9 동구청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동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
특례보증대출은 동구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금리도 최대 1.2%p까지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동구청에서 3%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광주은행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 3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특별출연에 이어 동구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